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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함재혁종 작성일25-03-09 12:02 조회7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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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바다이야기 ∬ 강원랜드슬롯머신 ∬≡ 87.ren327.top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앞서 가신 선배들에게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은 얘기가 결핍이에요. 결핍이 내 예술의 원동력인 거죠.”
연극배우 출신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7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린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 통합발대식’에 참석해 청년예술인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유 장관은 이날 축사에서 청년 교육단원들에게 결핍과 상처, 고통(통증), 거울 등 4개 단어를 제시하며 “스스로가 상처, 거울이 되어야 한다. 아픔은 금세 가시지만, 상처는 남아 과거의 일을 떠올리게 한다. 관객이 당신들을 통해 과거와 미래, 현재를 느낄 수 있도록 감각이 깨어있는 예술가들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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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린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 통합 발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제공).



이날 현장에 모인 청년 교육단원들은 올해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 육성 사업 공모를 국민은행 적격대출 금리 통해 선발된 인원들이다. 예술 전공자들이 졸업 후 실무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국립단체 무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차세대 K컬처 주자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지난해 총 350명이 기회를 얻었고,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542명이 청년 교육단원으로 활동한다. 2684명이 신청한 공모에 170만원 서 4.92: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이들은 국립오페라단·국립발레단·국립합창단·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국립현대무용단·국립극단·국립정동극장 등 국립예술단체에서 약 10개월 간 활동한다. 전문성 향상을 위한 마스터클래스를 비롯해 다양한 실무교육과 무대 출연 기회, 활동비용을 지원받는다.
이어 유 장관은 빠르게 변하는 환경 제2금융권학자금대출추천 을 짚으며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5∼10년 안에 새로운 예술 형태를 만나게 될 것”이라며 “변화의 시기, 혼란하고 예측 불가능한 시대 한가운데 여러분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 더 치열하게, 혼을 불사르며 예술 정신을 살려내야 할 의무와 책임감이 있다. 죽기 살기로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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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린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 통합 발대식에서 청년 교육단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문체부 제공).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임파서블 드림”을 외쳤다. 유 장관은 이 말을 자주 곱씹는다며 “이룰 수 없는 꿈을 꾸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고, 싸워 이길 수 없는 적과 싸움을 하고,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견디며, 잡을 수 없는 저 하늘의 별을 잡자. 꼭 그런 훌륭한 예술가들도 성장하길 바란다. 문체부도 최선을 다해 뒷받침을 하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성악가 사무엘윤, 연출가 임도완, 아트프로젝트 ‘보라’ 대표 김보라,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교수 강효주 등 선배 예술인들과 청년 교육단원들 간의 ‘대화의 시간’도 주어졌다.
강효주 교수는 이날 청년 교육단원들에게 “지치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하다”며 “의심하지 말고 자신을 믿어라”고 조언했다. 임 연출은 예술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두는 가치가 무엇이냐는 청년의 질문에 “새로움”이라며 “이왕에 예술인이 됐드니 개척자가 되자”고 말했다.
성악가 사무엘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시라. 그것들이 쌓이면 현재의 신념이 된다. 신념을 잃지 않고 축적해 나아가라”고 했다. 안무가 김보라 대표는 “충돌이 없으면 상처는 물론 결핍도 없다”면서 “충돌은 본인의 일부 조각인 만큼 두려워하지 말고 피하지 말라. 자신의 언어로 확장하고, 현장의 언어가 될 것”이라고 청년들을 응원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린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 통합 발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제공).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린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 통합 발대식을 마치고 청년 교육단원들을 만나 격려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제공).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린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 통합 발대식에서 청년 교육단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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