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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 장슬기 기자]
▲ 신문. 사진=istock
대전광역시 내 5개 자치구 중 3개 자치구에서 올해도 계도지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도지는 군사정권 시절부터 이어진 관언유착 관행으로 지자체가 세금으로 통장(이장)·반장이 볼 신문 구독료를 대납하는 관행으로 신문사들에게 안정적인 수입원으로 기능했다. 합리적 세이빙론 기준 없이 홍보비를 집행해 신문사와 유착 가능성에 비판이 나오지만 서울 지역 25개 자치구, 강원 지역에서 원주시를 제외한 16개 시군에서도 계도지 예산을 폐지하지 않고 있다.
미디어오늘이 정보공개청구로 받은 대전 내 3개 자치구의 올해 계도지 예산은 총 2억5092만 원이다. 유성구가 가장 많았고, 동구와 대덕구가 뒤를 이었다.
빅토리아시크릿뉴욕 대전 유성구 계도지 예산은 올해 1억1700만 원으로 지난해 1억1538만 원보다 162만 원 늘었다. 올해 유성구는 대전일보(418부)를 가장 많이 구독하고 충청투데이(117부), 중도일보(25부), 금강일보(28부), 충남일보(18부), 서울신문(14부), 중앙일보(12부), 충청신문(3부) 순으로 구독한다.
대전 동 꿈에론 구 계도지 예산은 6750만 원으로 지난해 예산과 같았다. 올해 구독부수는 대전일보(210부)가 가장 많고, 충청투데이(127부), 금강일보(15부), 충남일보(14부), 대전투데이(10부), 중도일보(5부) 순이고 나머지 기타 신문도 5부 구독한다.
대전 대덕구 계도지 예산은 올해 6642만 원으로 지난해 6627만 원보다 15만 원 다가구전세담보대출 늘었다. 구독부수는 대전일보(275)가 가장 많았고, 충청투데이(24부), 충남일보(21부), 금강일보(20부), 충청일보(13부), 충청신문(8부), 중도일보(7부), 한국일보(1부) 순이었다.
대전 서구는 지난 2009년 계도지를 폐지해 관련 예산이 없다. 대전 중구의 경우 지난해 계도지 예산이 7400여만 원이었지만 올해부터 계도지 개인회생절차개시결정 예산을 폐지했다. 계도지 폐지를 내걸고 지난해 당선된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이 약속을 실행한 것이다. 중구는 삭감한 계도지 예산으로 통장 역량강화를 위해 직무연수 비용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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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내 5개 자치구 중 3개 자치구에서 올해도 계도지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도지는 군사정권 시절부터 이어진 관언유착 관행으로 지자체가 세금으로 통장(이장)·반장이 볼 신문 구독료를 대납하는 관행으로 신문사들에게 안정적인 수입원으로 기능했다. 합리적 세이빙론 기준 없이 홍보비를 집행해 신문사와 유착 가능성에 비판이 나오지만 서울 지역 25개 자치구, 강원 지역에서 원주시를 제외한 16개 시군에서도 계도지 예산을 폐지하지 않고 있다.
미디어오늘이 정보공개청구로 받은 대전 내 3개 자치구의 올해 계도지 예산은 총 2억5092만 원이다. 유성구가 가장 많았고, 동구와 대덕구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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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계도지 예산은 올해 6642만 원으로 지난해 6627만 원보다 15만 원 다가구전세담보대출 늘었다. 구독부수는 대전일보(275)가 가장 많았고, 충청투데이(24부), 충남일보(21부), 금강일보(20부), 충청일보(13부), 충청신문(8부), 중도일보(7부), 한국일보(1부) 순이었다.
대전 서구는 지난 2009년 계도지를 폐지해 관련 예산이 없다. 대전 중구의 경우 지난해 계도지 예산이 7400여만 원이었지만 올해부터 계도지 개인회생절차개시결정 예산을 폐지했다. 계도지 폐지를 내걸고 지난해 당선된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이 약속을 실행한 것이다. 중구는 삭감한 계도지 예산으로 통장 역량강화를 위해 직무연수 비용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