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농협이 14일 개최한 ‘NBS 한마음 노래자랑’에서 이종호 조합장(가운데)이 무대에 올라 청중에게 이번 노래자랑의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14일 찾은 서울 강남농협(조합장 이종호) 영농자재센터. 평소라면 비료와 약제·농기구가 쌓여 있어야 할 곳에 이날은 흥겨운 노랫소리와 관중의 환호성이 울려퍼졌다. 강남농협이 ‘조합원 한마음대회’ 일환으로 조합원과 그 가족, 서초구민까지 참여하는 ‘NBS(한국농업방송) 한마음 노래자랑’을 개최했기 때문이다.
강남농협이 올해 처음으로 한마음대회를 노래자랑 형식으로 준비한 데는 그만한 황금성릴게임 이유가 있다. 올 4월1일부로 명칭을 영동농협에서 강남농협으로 변경했는데, 이를 널리 알리고 조합원은 물론 지역민들과 함께 농업·농촌의 가치를 공유하며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날 무대에는 예선전을 통과한 15개팀이 트로트·발라드·록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였다. 특히 삼대가 같이 무대에 올라 아들은 노래하고 할머니와 손자 바다이야기 는 음악에 맞춰 신나는 춤을 선보인 팀과 반짝이 의상을 갖춰 입고 열정적인 공연을 펼친 부부가 주목을 받았다. 또 한 조합원 참가자는 직접 재배한 들깨로 만든 들기름을 들고 무대에 올라 사회자 오정태씨에게 맛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인기 트로트 가수 박상철·빈예서·양지은씨의 공연에도 열화와 같은 함성이 쏟아졌다. 강남농협 조합원 500여 릴게임5만 명과 시민들은 하나된 모습으로 흥겨운 시간을 즐겼으며, 곳곳에서 열띤 응원전이 펼쳐지면서 행사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했다.
이번 행사에 대해 조합원들은 기대 이상이었다고 평가했다. 본선 무대에 첫번째로 오른 홍순선씨(76)는 “큰 무대에 서게 돼 긴장도 됐지만 수확기가 끝난 터라 홀가분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임했다”며 “참가자도 관중도 함 바다이야기무료머니 께 어우러지고, 서로 가까워진 기분이 들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조합원 김정숙씨(61)는 “오늘 노래자랑에 우리 딸이 참가해 응원용 머리띠와 현수막까지 만들어왔다”면서 “가족이 함께 참여하니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된 것 같고 다음에도 이런 자리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종호 조합장은 “모두가 노래로 하나된 모 바다이야기예시야마토게임 습을 보니 기쁘다”면서 “강남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을 나누며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농협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강남농협 ‘NBS 한마음 노래자랑’은 29일 오후 6시 NBS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기자 admin@reel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