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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함과 역동성 갖췄다"…지프, '뉴 컴패스'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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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망예우 작성일22-06-23 13:32 조회6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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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뉴 컴패스, 2018년 국내 출시된 2세대 '부분 변경' 모델리미티드 2.4 FWD 등 3가지 트림 출시…모두 5천만원대



지프 '뉴 컴패스'. 김승모 기자지프가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컴패스의 부분 변경 모델인 '뉴 컴패스'를 공식 출시했다.지프는 23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카페 '센느'에서 스텔란티스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 등이 참석한 미디어 행사를 열고 뉴 컴패스를 소개했다.뉴 컴패스는 지난 2018년 국내 출시된 2세대 컴패스의 부분 변경 차종으로, 프리미엄급으로 향상된 실내 디자인과 마감 품질, 개선된 온로드 주행 성능으로 상품성을 강화하고 안정성과 연결성 또한 정교해져 사용 만족도를 높였다.



지프 '뉴 컴패스'. 김승모 기자지프는 주행 환경과 한계를 넘나드는 뉴 컴패스의 다재다능함을 앞세워 MZ 세대'를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전면은 하이 글로스 블랙으로 둘러싸인 7-슬롯 그릴과 중간 그릴은 차량 전면의 입체감을 더하고, 하부 그릴은 크기를 키워 엔진 냉각 기능과 함께 뚜렷한 인상을 완성했다. 모든 트림에는 LED 프로젝터 헤드램프, LED 포그램프, LED 테일 램프를 기본 장착했으며, 18·19인치 휠 디자인으로 매력을 한층 높였다.



지프 '뉴 컴패스'. 김승모 기자실내는 수평적인 레이아웃으로 전 세대 대비 훨씬 넓고 정돈된 이미지를 준다. 대시보드 패널을 따라 통합된 슬림한 송풍구는 인테리어에 매끄럽게 녹아냈다. 10.25인치 계기판과 중앙에 위치한 10.1인치 터치 스크린은 첨단의 분위기를 더한다. 두 모니터는 서로 호환되며 각종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다.앞좌석은 열선과 통풍 시트를 기본 적용하고, 컴패스 모델 최초로 뒷좌석 열선 시트도 마련했다. 운전석은 포지션 메모리 시스템도 갖췄다. 뒷좌석은 60:40으로 활용 가능하다. 2열을 접을 경우 적재 용량은 기본 770리터에서 1693리터까지 확장 가능하다.



지프 '뉴 컴패스'. 김승모 기자뉴 컴패스는 2.4리터 멀티에어 엔진과 6단 및 9단 자동 변속기와 맞물려 최고 175마력, 최대 23.4kg·m를 발휘한다. 이를 통해 도심에서는 안락하고, 오프로드에서는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고 지프 측은 설명했다.도심에 특화된 리미티드 2.4 FWD의 경우 18인치 알루미늄 휠이 기본이며, 타이어는 브리지스톤 듀얼러 H/P 스포츠를 장착했다.리미티드 2.4 AWD와 S 2.4 AWD은 지프의 독보적인 4X4 기술을 품었다. 최대 토크를 각 바퀴에 완전히 전달해 동급 최상의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하는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시스템은 뒤축 분리기능으로 4륜과 2륜의 자유로운 전환이 가능하다.또한, 셀렉-터레인(Selec-Terrain®) 지형 설정 시스템은 오토, 눈길, 모래, 진흙의 네 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해 어떤 기후 조건에서도 최상의 4륜 구동 성능을 제공한다.



지프 '뉴 컴패스'를 소개하고 있는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 김승모 기자도심에서 편리한 이용을 위해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스마트키 시스템, 원격 시동 시스템, 핸즈 프리 파워 리프트 게이트를 기본화했다. 주차 보조 시스템, 파크 뷰 후방 카메라, 언덕 밀림 방지, 크루즈 컨트롤 등 운전 보조 시스템도 기본으로 마련됐다.뉴 컴패스는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리미티드 2.4 FWD가 5140만원 △리미티드 2.4 AWD가 5440만원 △S 2.4 AWD가 5640만원이다.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뉴 컴패스는 고요함과 역동성을 경험할 수 있는 차"라고 소개하며 "뉴 컴패스 출시를 기회로 고객과의 접점과 소통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 jebo@cbs.co.kr카카오톡 :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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