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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 곳으로(시사저널=김동현 영남본부 기자)



지난해 열린 제19회 부산불꽃축제 ⓒ부산시


200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념행사로 시작된 부산불꽃축제가 올해 20주년을 맞는다. 역대급 불꽃 연출에는 글로벌 관광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메시지도 담긴다.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제20회 부산불꽃축제는 오는 15일 광안리해수욕장·이기대·동백섬 일원에서 열린다. 연출 포인트는 20주년 기념 축하 불꽃쇼와 200발 동시다발 멀티플렉스 불꽃 등이다. 
부산시는 매년 행사를 해외초청과 부산멀티불꽃쇼 등 총 2부로 구성했으나 올해는 창공릴게임
3부로 구성하고 20주년 기념 축하 불꽃쇼를 도입해 개막의 몰입도를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20주년을 맞아 바지선도 대폭 확대해 역대 최대 화약 물량을 투입한다. 당초 이기대와 동백섬 해상에는 부산멀티불꽃쇼만 연출했는데, 올해는 해외초청불꽃쇼도 같이 연출해 더욱 폭넓은 축제가 펼쳐진다.
부산시는 지난해 부족했던 점도 보완한다. 케이블 파손 아시아3호 주식
사고로 경관조명이 제대로 연출되지 않자 올해는 경관조명 연출 장비 이중화와 시공방식 개선, 현장 보안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유료좌석은 지난해와 비슷한 약 1만4000석을 준비했다. 올해 외국인 관광객 유료좌석 판매량은 지난해 약 4400석보다 늘어난 약 5000석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안전관리대책으로는 공무원·경호·소방·경찰·교페어퍼코리아 주식
통공사·시설관리공단·자원봉사자 등 7000여 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한다. 인파가 안전하게 행사장에서 귀가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특히 동백섬과 이기대 앞의 해상 바지선도 늘어난 만큼 많은 시민의 방문을 대비해 인력도 보강한다. 부산시는 총 42곳을 중점 관리구역으로 지정해 면밀한 안전관리를 진행한다. 최종 수용인원을 초과하면 광안리 출히트넷
입을 전면 통제한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 스무 살 성년이 되는 부산불꽃축제가 글로벌 관광 허브도시 부산을 빛낼 것"이라며 "해외 관광객 300만 시대를 힘차게 열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