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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협업'은 계속된다…"나이키? 아디다스? 취향대로 골라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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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망예우 작성일22-05-28 23:44 조회8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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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구찌·루이비통·스톤아일랜드 '컬래버' 제품 출시



'아디다스x구찌' 컬렉션. (구찌 제공) © 뉴스1(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구찌, 루이비통, 스톤아일랜드 등 유수의 명품 브랜드가 전개하는 '협업 마케팅' 트렌드가 올해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는 물론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까지 아우르며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계속해서 넓혀 나가는 모습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구찌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와 협업한 '아디다스x구찌' 컬렉션을 룩북을 통해 사전 공개하고 다음달 7일 공식 론칭한다.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지난 2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공개한 '익스퀴짓 구찌' 컬렉션 패션쇼를 통해 구찌와 아디다스의 아이코닉한 엠블럼이 어우러진 '아디다스x구찌' 컬렉션을 선보인 바 있다.스트리트웨어의 상징이 된 아디다스의 트레포일(Trefoil)과 스트라이프가 컬렉션의 레디 투 웨어 및 액세서리 전반에서 구찌의 인터로킹 G, 홀스빗, 웹, GG 모노그램 캔버스와 함께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컬렉션은 선별된 구찌 스토어 및 구찌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전용 팝업 스토어, 아디다스 컨펌드 앱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루이 비통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버질 아블로가 나이키와의 협업을 통해 디자인한 '에어 포스 1'. (루이비통 제공) © 뉴스1루이비통은 협업 파트너로 나이키를 선택해 '에어 포스 1'의 9가지 에디션을 출시한다. 디자인은 전 루이비통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인 버질 아블로가 맡았다.9가지 에디션에서는 루이비통 모노그램이 양각 처리된 클래식 올 화이트 에디션, 동일한 디자인의 블랙 스웨이드 에디션 등을 만나볼 수 있다.버질 아블로 작업의 핵심 소재인 무지개 모티프를 반영해 화이트와 그린, 레드 또는 블루 디테일이 어우러진 투 톤 에디션을 비롯해, 버질 아블로의 루이비통 데뷔 컬렉션을 오마주한 메탈릭 골드 버전도 포함됐다.이외에도 아티스트 구스토 레오네의 루이 비통 그래피티 모티프로 장식된 다미에 에디션도 만나볼 수 있다.이번 에디션은 미드탑 및 로우탑 디자인으로 선보이며, 사이즈는 225부터 360까지다. 다음달 중 루이비통 공식 홈페이지에서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할 예정이다.



(스톤아일랜드 제공) © 뉴스1스톤아일랜드는 지난 14일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슈프림과 협업한 7번째 컬렉션을 선보이며 '오픈런'·'노숙런' 열풍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양사는 2014년부터 주기적으로 협업을 이어 오며 많은 마니아층을 양산하는 등 화제를 만들어 냈다. 패션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슈스톤'이라는 약칭으로도 불린다.메인 키 룩인 리버서블 파카는 윈드 로즈를 형상화한 인조 퍼 파카와 안티 드롭 처리가 된 나일론 재킷이 리버서블 형태로 구성됐다. 나일론 재킷 뒷면에는 두 브랜드의 컬래버레이션 나침반 디테일로 포인트를 줬다.밀리터리룩에서 주로 사용되는 립스탑 소재와 감온변색 기능이 탑재된 카무플라주 셔츠재킷과 카고 팬츠, 모나리자 프린팅이 더해진 티셔츠, 크러셔햇, 메신저 백 등도 함께 선보였다.업계 관계자는 "소장 가치가 있는 특별한 제품의 존재 자체가 소비자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효과가 있다"며 "색다른 제품을 만들었을 때 명품 브랜드의 고객이 협업 브랜드의 제품에 관심을 가질 수 있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인 만큼, 충분한 마케팅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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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박지현(오른쪽)·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저녁 국회 당대표실에서 성 비위 의혹으로 제명된 박완주 의원과 관련해 사과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5.12. photo@newsis.com[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호중·박지현 공동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최근 당 비대위가 국민 여러분과 민주당, 그리고 민주당의 후보 여러분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민주당은 이날 저녁 8시부터 2시간 가량 비공개 긴급 비상대책위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고용진 수석대변인이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고 수석대변인은 "윤호중, 박지현 두분 공동 비대위원장의 말씀을 비롯해서 전 비대위원들이 여러 본인들의 의견을 흉금없이 얘기했다"며 "선거를 앞둔 이 시점에 민주당 지도부가 의견을 하나로 모아서 여러 사태를 정리했다"고 강조했다.그는 "지금의 이 모습이 민주당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기 위한 진통의 과정이라 인식하고 오늘부터 비대위는 당면한 지방선거 승리와 당의 혁신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아울러 혁신 방향으로는 ▲더 젊고 역동적인 민주당 ▲더 엄격한 민주당 ▲더 충실하게 약속을 지키는 민주당 ▲더 확실한 당 기강 확립과 건전한 토론문화 정착 ▲양극화 해소, 기후위기, 국민연금, 인구소멸, 지방·청년 일자리 해결 등에 필요한 입법 추진 등을 제시한 뒤 "다섯가지 방향에 대해 비대위가 공감하고 동의하고 이를 실천토록 노력할 것이라는데 함께했다"고 밝혔다.사실상 박 위원장이 제안한 5대 쇄신과제를 모두 수용한 것이다. 또 "선거후에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 권리당원, 청년당원, 대의원, 지역위원장, 국회의원 등이 참여하는 민주적 절차와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는데 의견 일치를 이뤘다"고 했다.고 수석대변인은 그러면서 "우리 민주당 후보들이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국민 여러분이 딱 한번만 더 기회를 주길 간절히 부탁드린다는 비대위의 간절한 부탁도 있었다"며 "남은 지방선거까지 민주당 비대위는 한마음 한뜻으로 전국의 민주당 후보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했다.이날 회의에는 윤호중·박지현 공동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박홍근 원내대표, 조응천·이소영·배재정·채이배·김태진 비대위원과 김민기 사무총장, 조승래 전략기획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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