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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금융네트웍스, 오픈 컬래버레이션 본선 진출 스타트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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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망예우 작성일22-05-31 09:26 조회8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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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개 지원팀 중 12개社 뽑혀…플랫폼 서비스 및 라이프 케어 분야 많아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네트웍스(이하 '삼성금융')는 31일 '제3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 본선 진출 12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서울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제3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 본선 진출사 선정 축하행사에서 본선진출 스타트업 CEO들과 삼성금융네트웍스 각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금융네트웍스]이번 공모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0일까지 신청이 이뤄졌다. 총 262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고, 금융사별 심사를 거쳐 12개 사가 선발됐다.우선 삼성생명은 ▲이모코그(치매 검사 및 인지능력 향상 솔루션) ▲클레온(음성인식과 영상합성 기술을 결합해 가상인간(AI Human) 구현) ▲푸망(MZ세대를 타겟으로 한 심리테스트 콘텐츠) 등 3개사를 선정했다.또, 삼성화재는 ▲어니언스(개인건강기록 기반 맞춤형 만성질환관리 플랫폼) ▲십일리터(반려동물 맞춤 건강관리 솔루션) ▲인피니그루(보이스피싱 민(금융사)·관(경찰청) 공동대응 플랫폼) 등 3개 사를, 삼성카드는 ▲스칼라데이터(전기차 충전 인프라 통합 플랫폼) ▲스타키움(인테리어 건자재 시장 B2B 통합 직거래 플랫폼) ▲스텝페이(구독 결제/커머스 솔루션), 삼성증권은 ▲웨인힐스브라이언트에이아이 (텍스트 데이터의 영상 변환 인공지능 서비스) ▲이자(해외상장지수펀드(ETF) 투자정보 제공 서비스) ▲투게더아트(예술품 소유권 분할 구매 지원 아트테크 플랫폼) 등을 각각 본선 진출 스타트업으로 선정했다.이번 오픈 컬래버레이션 대회에는 플랫폼을 통한 서비스 제공, 라이프 케어 분야의 지원이 눈에 띄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에는 헬스케어 부문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많은 스타트업이 지원했고, 삼성카드는 라이프 케어 기반의 거래와 결제가 가능한 플랫폼, 삼성증권은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활용한 이색 플랫폼 지원이 많았다. 또한 지난 4월 삼성 금융사 브랜드 통합 이후 출시한 '모니모'에 탑재할 수 있는 솔루션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삼성금융은 본선 진출 스타트업에는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업체들이 다수 포함돼있는 만큼 금융-비금융 간 업무 제휴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했다.'제3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은 "스타트업과 함께 금융의 미래를 향해 나아갑니다"라는 구호 아래 스타트업과 협력하고 핀테크를 선도하기 위해 삼성 금융 계열사가 함께 진행하는 행사다.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창의적인 솔루션 개발로 미래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지난 1회 대회부터 지금까지 총 897개 스타트업이 참여했으며, AI를 활용한 프로세스 혁신과 고객 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국내 최대, 최고 수준의 컬래버레이션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본선에 진출한 12개의 스타트업은 각 3천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되며, 앞으로 4개월간 삼성 개별 금융사와 협업해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한다. 이후 오는 10월에 열리는 발표회를 통해 최종 우승 4팀을 선정해 추가로 각 1천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스타트업에 제시한 아이디어는 삼성 금융사를 통해 사업화가 이뤄진다. 본선 진출 스타트업에는 추가 심사를 거쳐 지분투자 기회도 제공된다.삼성금융 관계자는 "본선에 진출한 스타트업과 삼성금융 실무진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적인 솔루션 개발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이어가며 미래 금융 혁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삼성금융사는 본선 진출 스타트업 CEO과 함께 전날인 30일 축하행사를 열고, 사업모델에 대한 아이디어 공유와 적극적인 협업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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