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이야기코드 ㉹ 온라인오션파라다이스 ㉹◑ 68.rnt667.top →▲ 정부가 최근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의 집값 과열에 대응하고자 지난 15일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포함해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규제지역으로 지정했다. 사진은 지난 15일 과천시 아파트 단지들의 모습. /전광현 기자 maggie@incheonilbo.com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안정화 대책에 대해 국민 10명 중 4명이 적절하지 않다고 보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의 적절성'을 물은 결과,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적절 제이트러스트 하다'는 37%, '모름·응답 거절'은 19%로 조사됐다.
정부는 이번 대책에서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도 묶었다.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제한하고 실거주 2년 의무를 부과하는 등 고강도 규제를 포함했다.
정치성향별로 진보층은 57%가 '적절하다' 정부기관 고 답했고, 보수층은 67%가 '적절하지 않다'고 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남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이 우세했다. 경기·인천에서는 '적절하다'는 응답이 39%,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이 43%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적절하다' 36%, '적절하지 않다' 49%였다. 광주·전라는 절반가량인 49%가 '적절 파이낸싱 하다'고 평가했고, 29%가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정부가 부동산 보유세 인상을 검토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보유세에 대해서는 '현재보다 높여야 한다' 26%, '낮춰야 한다' 27%, '현 수준 유지' 33%로 의견이 엇갈렸다. 취득세·양도소득세 완화에 대해서는 응답자 절반인 54%가 찬성했지만, 27%는 반대했다.
대출조회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 응답률은 12.3%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나라 기자 nar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