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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내예형희 작성일25-10-24 13:36 조회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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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가 최근 자국 내 온라인 사기 범죄 단지를 집중 단속해 미국 기업 스타링크의 위성 인터넷 장비를 압수했습니다.
미얀마 관영 매체 글로벌뉴라이트오브미얀마는 "군부가 태국 국경과 가까운 KK 파크에서 스타링크 수신기 30대를 압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얀마 군부의 이번 단속은, AFP통신이 지난 14일 위성 사진과 드론 촬영 결과를 분석해 사기 조직의 스타링크 사용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고 보도한 이후 나온 조치입니다.
AFP에 따르면, 중국과 태국, 미얀마 당국은 지난 2월부터 합동 단속을 벌여 사기 피의자 수천 명을 검거해 본국릴게임놀이터
으로 송환했지만, 이달 초에도 범죄 단지에는 신규 건설 공사가 진행됐고, 지붕에는 일론 머스크가 소유한 스타링크 수신 장비들이 설치됐습니다.
스타링크는 미얀마에서 공식 영업 허가를 받지 않았지만 지난 2월 태국 당국이 미얀마 접경 지역 온라인 사기 조직을 겨냥해 전기와 인터넷 차단 조치에 나선 이후 미얀마에서 사용량이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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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지역 인터넷주소자원 관리기구에 따르면, 미얀마에서 스타링크의 사용량은 지난 7월 3일부터 이달 1일까지 매일 1위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상·하원 합동경제위원회는 AFP에 스타링크가 사기 범죄조직에 연루된 것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일론 머스크를 청문회에 소환할 수는 있지만 증언을 강제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주식고수클럽

장현주 기자(h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world/article/6767002_367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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