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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트위터 인수 시도는 “인류 문명을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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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망예우 작성일22-04-16 02:34 조회15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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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테슬라 로고.로이터뉴스1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인수하려는 것은 “문명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14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는 머스크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TED컨퍼런스에서 자신의 인수 시도가 트위터가 민주주의를 위한 신뢰받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남도록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머스크는 인류 문명의 미래를 위해서는 신뢰받고 광범위한 대중적인 플랫폼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트위터 콘텐츠와 관련, 머스크는 자신의 표현의 자유 신념에 대해 “여러분이 싫어하는 사람이 여러분이 싫어하는 발언을 하도록 허용할까요? 그렇다면 우리는 표현의 자유를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트위터 내용이 논란을 일으킬 소지에 대해서는 홍보를 해서는 안되지만 삭제와 영구 사용 금지는 신중해야 하며 일시 사용 금지가 바람직하다고 밝혔다.머스크는 트위터를 돈을 벌기에는 좋지 않다며 자신이 실제로 인수에 성공할지에 대해서는 불확실하다고 시인했다.그는 자신이 트위터를 인수한다고 해도 실수는 있을 것이기에 책임을 전가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만약 트위터 인수가 실패할 경우 다른 대안인 '플랜 B'가 있냐는 질문에 머스크는 “여러 아이디어”가 있으나 다음에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트위터 지분의 9.2%를 보유하면서 최대 주주인 머스크가 이날 주당 54.20달러(430억달러)에 인수를 제안하면서 이것이 “가장 최선이자 마지막”이라며 거부될 경우 “최대 주주로써의 지위를 재고할 것”이라고 말한 사실이 공개됐다.최근 머스크는 트위터 이사진에는 합류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으며 그의 예측하기 어려운 것으로 악명높은 행동으로 인해 다음 행보에 관심이 모아져왔다.CFRA리서치의 주식 애널리스트 안젤로 지노는 "머스크가 지분을 팔고 떠날 사람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CNN비즈니스는 머스크가 이사진 합류를 거부함으로써 오히려 더 많은 지분을 확보하거나 인수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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