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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거리두기 완화해도 확진자 10~20% 증가에 그쳐"(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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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망예우 작성일22-04-01 13:53 조회20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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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 억제효과 델타에 비해 감소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정부는 4일부터 2주간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을 밤 11시에서 밤 12시로 완화하고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8인에서 10인까지로 조정했다. 2022.4.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음상준 기자 = 방역당국은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0~20%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용이 떨어졌다는 지적에 "거리두기를 완화해도 확진자 수는 10~20%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답변했다.이어 "질병관리청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공동 분석에 의하면 오미크론의 높은 전파력으로 거리두기 유행 억제 효과가 이전 델타에 비해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정부는 오는 4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를 사적모임 10명, 영업시간 밤 12시까지로 완화했다. 향후 감소세가 계속 유지되고 위중증 환자와 의료체계가 안정적인 수준을 보이면 다시 전면적으로 거리두기를 조정한다.권 1차장은 "앞으로 거리두기 조정은 2주간 감소세가 유지되고 위중증 환자와 의료체계가 안정적인 수준을 보이는지 여부가 중점적으로 살펴볼 대목"이라며 "이를 위해 국민께서도 조금만 더 힘을 내어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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