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뉴스12]
서울대가 2028학년도부터 정시모집의 지역균형전형을 없애고, 수시모집 비중을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지역인재 선발 취지를 강화하되, 수능 점수에서 벗어나 학생의 다양한 역량을 보겠다는 취지인데요.

배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대가 2028학년도 신입생부터 정시모집에서 지역균형전형을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수능 성적 중심의 정시 전형으로는 지역 다양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반영한 겁니다.

대신 수능 최저기준 세력주
제한이 없는 수시모집 지역균형전형의 모집 인원을 늘리고, 고등학교별 추천 학생 수도 2명에서 3명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이 전형에는 자율형 사립고나 외국어고, 국제고, 과학고, 영재학교 학생의 지원이 제한됩니다.

인터뷰: 정제원 서울 숭의여고 교사 / EBS 대표강사바보스탁

"수시 지역균형 선발에서 일반고 학생들만 대상으로 하고 그리고 수능 최저가 없어졌다는 것은 어쨌든 서울대학교가 일반고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서 노력한다라는 사인을 보여준 것이다…."

정시 일반전형에서는 교과 역량 평가가 강화됩니다.

그동안 교과 성적을 중무료머니릴게임
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는데, 여기에 출결과 공동체 역량도 함께 평가합니다.

또 수시 일반전형 면접은 제시문 풀이 중심에서 창의적 사고를 묻는 개방형 문항으로 바뀝니다.

입시의 무게중심이 점차 수시와 학생 역량 평가로 이동하는 가운데, 합격선 자체에는 큰 변화가 없을 거라는 전망유니셈 주식
도 나옵니다.

인터뷰: 문희태 교사 / 경기 전곡고등학교
"기본적으로 수년간 지속됐던 서울 주요 대학들의 어떤 정시 40%선을 유지를 좀 깨는 좀 역할을 하지 않았나 최상위권 학생들이 오는 서울대학이기 때문에 인원수를 3명으로 늘린다고 하였더라도 어떤 합격선이 낮아진다거나 그럴 것 같지는 않습니다주식부자되기
."

서울대의 2028학년도 선발 인원과 세부 전형 방법은 대교협의 심의와 승인을 거쳐 내년 4월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EBS뉴스, 배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