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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내예형희 작성일25-09-18 22:07 조회14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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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에 위치한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HMGMA 준공식이 열렸다. 사진은 HMGMA 전경. (현대차그룹 제공, 판매 및 DB 금지) 2025.3.27/뉴스1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가 내년부터 미국과 인도, 울산 등지에서 생산 시설을 확충해 2030년까지 글로벌 생산 능력(캐파)을 연간 120만 대 추가로 확보한다. 2030년 글로벌 시장에서 555만 대를 판매한다는 기존 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다.
현대차에 따르면 호세 무뇨스 대표이사(CEO) 사장을 비롯한 회사 경영진은 오는 18일(현지 시각) 오전 미국 뉴욕에서 '2025 CEO 인베스터세무관련문의
데이'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중장기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417만 대를 판매해 관세 부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414만 대) 대비 판매 성장을 달성하기로 했다. 2030년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555만 대를 판매하겠다는 기존 목표를 유지했다.
현대차의 2현대아이티 주식
030년 글로벌 555만 대 판매 목표는 올해 417만 대 목표와 비교할 때 5년간 약 33%(138만 대) 증가하는 것이다. 현대차는 첨단 제조 혁신 기술을 갖춘 글로벌 생산 기지의 확장을 통해 2030년까지 생산능력을 120만 대를 추가로 확보해 이 같은 판매 성장을 이뤄낼 방침이다.
먼저 미국 조지아주 소재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KT 뮤직 주식
아메리카(HMGMA)의 연간 생산능력은 현재의 30만 대에서 2028년까지 50만 대로 확대한다.
인도 푸네 공장은 올해 4분기 완공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에 돌입한다. 향후 연간 25만 대를 목표로 생산을 늘려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현대차의 인도 내 생산능력은 현재의 약 80만 대 수준에서 100만 대 이상으로 늘어나게 된다.이글루시큐리티 주식
현대차는 첨단 제조 혁신 기술이 적용되는 푸네 공장을 인도 시장을 공략할 새로운 전진 기지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신흥시장 수출 허브로 키울 방침이다.
내년 1분기에는 울산 신공장이 완공돼 전동화 핵심 생산기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연간 20만 대의 전기차를 양산할 이곳은 인간 중심의 근무 환경, 조립 설비 자동화, 로보틱스 기술, 인오션파라다이스7게임
공지능(AI) 기반 품질 검사 등이 조화를 이루며, 12종의 자동차가 유연하게 생산되는 첨단 제조 현장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이밖에 현대차는 주요 신흥 시장에서 현지 파트너와 협력해 반조립제품(CKD·Complete Knock Down) 생산 거점도 확장하며 25만대 이상의 생산 능력을 추가로 확보한다. 현대차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협력하는 중동 지역 최초의 현대차 생산기지 사우디아라비아 생산법인(HMMME)이 대표적이다. HMMME는 연간 5만 대 생산 규모로 2026년 4분기 가동을 시작한다.
현대차는 새롭게 추가될 생산기지뿐만 아니라 기존 공장들도 지속 개선해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으로 전환하며 생산 전 과정의 데이터를 최신 자동화·AI·IT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화해 운영에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첫 스마트 팩토리이자 제조 혁신 테스트 베드인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개발한 각종 첨단 생산 기술을 다른 글로벌 공장으로 확대 적용해 나가기로 했다.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555만 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는 유지했다. 이번에는 구체적인 지역 판매 목표도 제시한다. 2030년까지 권역 별로 △북미 26% △인도 15% △유럽 15% △한국 13% △중동·아프리카 8% △중남미 8% △중국 8% △아시아태평양(중국 제외) 7% 등의 비중으로 판매한다는 목표다.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의 경우 2025년 100만대 규모에서 2030년 330만대로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친환경차가 전체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25% 수준에서 2030년 60%로 크게 뛰어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요 시장에서는 더욱 빠르게 전동화 전환이 이뤄질 전망이다. 현대차의 북미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올해 30%에서 2030년 77%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한국 시장은 올해 37%에서 2030년 65%로, 유럽은 49%에서 85% 비중으로 친환경차 중심의 판매가 표준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seongskim@news1.kr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가 내년부터 미국과 인도, 울산 등지에서 생산 시설을 확충해 2030년까지 글로벌 생산 능력(캐파)을 연간 120만 대 추가로 확보한다. 2030년 글로벌 시장에서 555만 대를 판매한다는 기존 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다.
현대차에 따르면 호세 무뇨스 대표이사(CEO) 사장을 비롯한 회사 경영진은 오는 18일(현지 시각) 오전 미국 뉴욕에서 '2025 CEO 인베스터세무관련문의
데이'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중장기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417만 대를 판매해 관세 부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414만 대) 대비 판매 성장을 달성하기로 했다. 2030년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555만 대를 판매하겠다는 기존 목표를 유지했다.
현대차의 2현대아이티 주식
030년 글로벌 555만 대 판매 목표는 올해 417만 대 목표와 비교할 때 5년간 약 33%(138만 대) 증가하는 것이다. 현대차는 첨단 제조 혁신 기술을 갖춘 글로벌 생산 기지의 확장을 통해 2030년까지 생산능력을 120만 대를 추가로 확보해 이 같은 판매 성장을 이뤄낼 방침이다.
먼저 미국 조지아주 소재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KT 뮤직 주식
아메리카(HMGMA)의 연간 생산능력은 현재의 30만 대에서 2028년까지 50만 대로 확대한다.
인도 푸네 공장은 올해 4분기 완공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에 돌입한다. 향후 연간 25만 대를 목표로 생산을 늘려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현대차의 인도 내 생산능력은 현재의 약 80만 대 수준에서 100만 대 이상으로 늘어나게 된다.이글루시큐리티 주식
현대차는 첨단 제조 혁신 기술이 적용되는 푸네 공장을 인도 시장을 공략할 새로운 전진 기지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신흥시장 수출 허브로 키울 방침이다.
내년 1분기에는 울산 신공장이 완공돼 전동화 핵심 생산기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연간 20만 대의 전기차를 양산할 이곳은 인간 중심의 근무 환경, 조립 설비 자동화, 로보틱스 기술, 인오션파라다이스7게임
공지능(AI) 기반 품질 검사 등이 조화를 이루며, 12종의 자동차가 유연하게 생산되는 첨단 제조 현장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이밖에 현대차는 주요 신흥 시장에서 현지 파트너와 협력해 반조립제품(CKD·Complete Knock Down) 생산 거점도 확장하며 25만대 이상의 생산 능력을 추가로 확보한다. 현대차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협력하는 중동 지역 최초의 현대차 생산기지 사우디아라비아 생산법인(HMMME)이 대표적이다. HMMME는 연간 5만 대 생산 규모로 2026년 4분기 가동을 시작한다.
현대차는 새롭게 추가될 생산기지뿐만 아니라 기존 공장들도 지속 개선해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으로 전환하며 생산 전 과정의 데이터를 최신 자동화·AI·IT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화해 운영에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의 첫 스마트 팩토리이자 제조 혁신 테스트 베드인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개발한 각종 첨단 생산 기술을 다른 글로벌 공장으로 확대 적용해 나가기로 했다.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555만 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는 유지했다. 이번에는 구체적인 지역 판매 목표도 제시한다. 2030년까지 권역 별로 △북미 26% △인도 15% △유럽 15% △한국 13% △중동·아프리카 8% △중남미 8% △중국 8% △아시아태평양(중국 제외) 7% 등의 비중으로 판매한다는 목표다.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의 경우 2025년 100만대 규모에서 2030년 330만대로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친환경차가 전체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25% 수준에서 2030년 60%로 크게 뛰어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요 시장에서는 더욱 빠르게 전동화 전환이 이뤄질 전망이다. 현대차의 북미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올해 30%에서 2030년 77%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한국 시장은 올해 37%에서 2030년 65%로, 유럽은 49%에서 85% 비중으로 친환경차 중심의 판매가 표준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seongski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