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데이다=AP/뉴시스] 2024년 7월 20일 예멘 홍해 항구도시 호데이다에 있는 유류 저장시설에서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불길이 치솟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정부도 3월 15일부터 예멘 후티 지역 공습을 강화, 4월 2일에도 호데이다 지역의 항구를 폭격했다. 2025. 04.03.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군이 예멘의 호데이다주 홍해 항구 살리프에 2일 저녁 (현지시간) 폭격을 가해 최소 1명이 죽고 1명이 다쳤다고 후티가 운영하는 알-마시라TV가 보도했다.
이 항구는 예멘이 주로 연료를 수입하는 데 사용되는 항구로, 최근 몇 달 동안 미군과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자주 받았다.
후티군이 홍해를 단리 항해하는 이스라엘과 관련된 선박들을 공격하는 데 대한 보복 작전이라고 미군 측은 밝히고 있다.
이번 호데이다 폭격은 수도 사나의 여러 곳과 북부 사다 주에 대한 공습과 시기적으로 같은 시점에 실시되었다.
후티가 운영하는 알-마시라 TV에 따르면 수도 사나 남부 교외의 쿠하자에서는 승용차 한 대가 폭격에 맞았고 사다주의 핸드폰연체조회 주도 사다 시내 동쪽에 있는 카흘란 군부대에도 17발의 폭격이 가해졌다.
이번에 새로 시작된 미군의 공습은 후티군이 홍해 북부에 정박해 있는 미국 항공모함 USS 해리S.트루먼 호에 여러 발의 미사일 공격을 시작했다고 발표한지 몇 시간 뒤 부터 시작되었다.
현지에 주둔 중인 미 해군은 후티가 주장하는 미사일 공격에 전세자금대출 집주인 대해서는 지금까지 한 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후티군과 미군 사이의 교전은 트럼프의 미국 정부가 3월 15일부터 예멘에 대한 폭격을 새로 시작한 뒤에 점점 더 격화되어 왔다.
예멘 북부의 대부분 지역을 점령하고 있는 후티군은 2023년 11월 부터 가자지구 팔레스타인인들과의 연대를 내세워 홍해를 항해하는 "이스라엘과 관 소상공인 상권정보시스템 련된" 선박들을 로켓포와 무인기로 공격해왔다.
이를 저지하기 위한 미-영 연합군은 간헐적으로 예멘 본토를 폭격했지만, 3월 15일부터는 본격적으로 , 더 자주 후티 지역에 대한 미군의 폭격이 거듭되었다.
미군의 가장 최근의 공격으로는 예멘 서부의 호데이다 주를 1일 밤 또 폭격해서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사건이라고 후티 자동차 할인 매체들과 현지 주민들이 전했다.
이번 폭격의 목표는 호데이다주 중부에 있는 만수리아 일대의 "수자원 시설과 관련 빌딩"이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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