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주목! 5월 황금연휴 200% 활용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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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 작성일17-05-01 17:44 조회439회 댓글0건본문
수험생을 위한 5월 황금연휴 활용법
‘5월 단기 방학’으로 불리기까지 하는 황금연휴가 공부에 지친 수험생을 더 외롭게 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황금연휴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다고 해서 아쉬워 할 필요는 전혀 없다. 이번 황금연휴를 ‘알차게’ 보내고 수능에서 원하는 성적만 얻는다면, 올해 수능이 끝난 후 연말을 승리의 ‘황금연말’로 장식할 수 있기 때문. 미래의 행복을 위해 지금의 고통을 감수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해피 엔딩과 새드 엔딩을 가른다.
약 10일간의 황금연휴, 무엇을 이루기엔 짧은 시간처럼 생각될지 모른다. 하지만 단기간 집중적으로 해 ‘효과’를 볼 수 있는 공부가 있다. 수험생을 위한 5월 황금연휴 200% 활용방법을 소개한다.
○ 기출문제·인강, 무엇이든 ‘하나’만 파라
나름 길다면 긴 연휴를 앞두고 많은 수험생들이 ‘수학 개념 정리를 끝내겠다’라거나 ‘이 기회에 한 등급 올려보자’며 야심찬 포부를 갖는다. 하지만 수능 시험 범위는 매우 방대하다. 아무리 연휴 동안 하루 24시간을 공부에만 투자한다 한들 무언가를 ‘완전히 끝내겠다’는 식의 계획은 달성하기 어렵다.
들뜬 분위기 때문에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운 연휴 기간에는 ‘하나’를 노려 제대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기출문제를 반복해 풀어보는 것이 대표적인 방법. 상위권 수험생은 자주 틀리는 문항 유형이나 3점, 4점짜리 고난도 기출문제만 반복해 풀어보면서 자신의 약점을 ‘집중 공략’하고, 중위권 수험생은 다양한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시험에 자주 나오는 유형과 그 풀이법을 익히는 것이다.
특별히 취약한 단원이 있다면 그 단원과 관련된 인터넷 강의를 여러 번 반복해서 보며 부족한 기초를 채울 수도 있다. 특히 인터넷 강의를 반복 수강하는 것은 수험생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은 연휴의 특성을 최대로 활용하는 학습 방법이다.
○ 시간이 필요한 공부, 지금이 적기다!
문제풀이가 지겹다면 한 번쯤은 꼭 필요하지만 평소에는 도저히 시간이 없어서 못했던 오답정리와 노트 필기 정리를 연휴에 해 보는 것은 어떨까. 오답정리는 자신이 오답을 답으로 생각한 이유와 오답이 오답인 근거, 정답이 정답인 근거 등을 꼼꼼하게 짚어볼 때 효과가 배가된다. 하지만 매일 수없이 많은 문제를 푸는 수험생들의 경우 쏟아지는 오답을 정리할 시간이 부족해 그냥 넘겨버리곤 한다. 시간적 여유가 많은 연휴 기간을 활용해 자주 틀리는 문제들을 다시 풀어보고, 꼼꼼히 오답정리를 해 두면 같은 문제를 만났을 때 다시 오답을 고를 확률을 줄일 수 있다.
시간과 품이 많이 드는 노트 정리도 연휴 기간에 하기 좋은 학습이다. 연표를 그려가며 시대 순으로 사건의 흐름을 외워야 하는 한국사 과목이나 다양한 그래프와 도표를 해석해야 하는 사탐 과목이 특히 노트 정리를 하기에 제 격이다. 사탐 과목에서는 도표·그래프와 관련된 개념을 정확히 알고, 그 개념을 바탕으로 도표·그래프를 해석하는 문제가 고난도 문항으로 출제되는 경우가 많다. 도표·그래프 문제에 취약한 수험생이라면 이번 연휴에 반드시 짚고 넘어가자.
반복된 공부에 지친 수험생이라면 EBS 연계교재에 등장한 문학 작품을 찾아 원문을 읽어보는 것으로 분위기를 환기해보는 것도 좋다. EBS 연계교재에 등장한 문학 작품은 다른 작품보다 수능에서 출제될 확률이 높다. 하지만 간접연계 비중이 높은 최근의 수능 경향을 고려하면, EBS 연계교재에 수록된 부분이 아닌 해당 작품의 다른 부분이 발췌돼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EBS 연계교재에 실린 부분뿐만이 아니라 해당 작품을 통째로 읽어야 적중률을 높일 수 있다.
출처 : 에듀동아
링크 :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1704300919575261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