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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수능 영어 절대평가, 난이도는 예년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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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 작성일17-04-14 11:32 조회4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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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018학년도 수능부터는 영어 절대평가가 실시되는데 난이도는 어떻게 되는지, 수시와 정시에서의 영향력은 어느 정도 변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대학별 실제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변화도 궁금합니다.
 
A. 경쟁 과열과 사교육비 절감 취지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실시됩니다. 지난달 28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영어 영역의 난도를 예년 수준으로 출제하고 출제 체제도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문항 수·배점·문제 유형 등과 관련된 변화도 없다고 합니다. 지나치게 쉬운 수능 영어로 갈 경우 글로벌시대에 학생의 영어 수준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변별력이 아주 약할 정도로 난도를 변화시키지는 않을 것입니다. 

'영어 영역' 영향력 하락은 불가피  
상위 등급 비율 커져 변별력 약화  
상위권 대학, 반영 비율 낮출 수도
 

하지만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영어 영역의 영향력 하락은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비슷한 난도에 원점수가 같아도 등급은 상대평가 때보다 1~2등급 정도 상향될 가능성이 큽니다. 즉, 상위 등급을 받는 학생 비율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상위권 대학은 영어 영역의 변별력이 약하다고 판단하고 반영 비율을 낮추거나 등급에 따른 점수 반영 등급 간 차이를 줄여 다른 영역(국어·수학·탐구)보다 영향력을 약화시켰습니다. 물론, 중·하위권 대학에 지원 예정인 경우 영어 등급에 따른 점수 차이가 당락에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평소 영어 공부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영어를 수능 최저학력 기준 통과 등의 주요 도구로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최근 수능 영어 90점 이상(절대평가 1등급) 득점자는 가장 어려웠던 2011학년도에 4.3%, 가장 쉬웠던 2012학년도에 20.3%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모든 과목이 쉬웠던 2015학년도에는 15.6%입니다. 80점 이상 득점자는 2011학년도 13.9%, 2017학년도 20.5%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상대평가에서 3등급 정도까지는 절대평가에서 2등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수능 최저학력 기준에 영어를 반영할 때 한 등급 정도 최저학력이 낮아지는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2018학년도 서울권 30여 개 대학과 거점 국립대 10개 대학에 지원하는 수험생 중 대부분이 영어 2등급 이내에 들 가능성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쉬운 수능 고려) 추정이 빗나갈 경우에는 지원자가 적은 모집 단위에서는 극단적인 유불리(최저 통과가 곧 합격)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수시 모집 때 중상위권 학생은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고려한 전략적인 지원서 배분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정시에서의 수능 반영 비율과 대학별 실제 성적 반영 방법은 표 1~3을 참조하면 됩니다. 표 1은 2018학년도 영어 반영 비율과 탐구 반영 비율, 표 2는 부산대 수능 영역별 가중치 예시, 표 3은 대학별 영어 등급에 따른 성적 반영을 담았습니다.

 

출처 : 부산일보

링크 :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704100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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