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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 작성일18-04-17 19:49 조회764회 댓글0건본문
■ 고3 시기별 2019 대입 전략
지난 11일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르고 있는 고교생들. 연합뉴스 |
고3 수험생이라면 지금쯤 자신이 주력해 준비해야 할 전형을 정했을 것이다. 이제 구체적인 계획과 실천 전략이 필요하다. 언뜻 보기에 비슷해 보이는 전형도 모집단위에 따라 요구사항과 특징이 다르고, 지원자 역시 처한 상황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현 상황에 대한 충분한 고민 이후 자신만의 실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2019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계획 수립에 참고해야 할 상반기 공통 이슈 사항을 살펴보고, 전형별 세부 실천 가이드를 참고해 자신만의 실천 전략을 세워보자.
◆3~4월
△ 학생부교과= 학생부교과전형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다양한 형태의 내신 반영 방법을 알아보자. 같은 성적이라도 학년별/과목별 가중치에 따라 유·불리가 발생하는 점을 명심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미리 찾아두는 것이 좋다. 3학년 1학기 성적은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영향력이 큰 편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내신 대비에 주력해야 한다. 3월 학력평가 결과를 토대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대학의 경우 어느 선까지 지원이 가능할지 분석하는 것도 필요하다.
△ 학생부종합= 학생부의 부족한 점을 보충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다. 내신 성적 관리와 함께 부족한 비교과 활동에도 신경써야 하지만 성적 관리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해야 한다. 비교과 활동이 부족하다고 해서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거나 무리하게 진행하기보다는 평소 해왔던 동아리·봉사 활동 위주로 계획하도록 하고 교과목 학습과 관련된 독서·탐구·교내대회 활동들로 보충해보도록 하자.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내신 성적은 중요한 평가요소이므로 성적 관리에도 끝까지 신경을 써야 한다.
1학기 성적 학생부교과전형 큰 영향 내신 주력…3월 학평 토대 전략 수립
6월 모평, 기출문제 반복해 풀어봐야 8월까지 대학 모의논술…
반드시 응시 / 수시 지원기간 전엔 학생부 면밀 분석
△ 논술= 논술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유무, 논술 출제 유형, 학생부 반영 비중 등을 파악해 목표를 정하고, 대학별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를 참고해 지난해 논술 기출문제를 점검해보도록 하자. 목표 대학의 출제 범위, 난이도, 답안 작성 방향 등의 출제 경향을 살피고 이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주로 출제되는 범위를 고려한 학습 계획을 수립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수능= 3월 학력평가는 2학년 전 범위가 출제되는 시험이라는 점에서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2학년까지의 과정을 잘 숙지했는지 점검하고 과목별 취약부분을 파악해 학습하도록 한다. 이때 목표 대학의 수능 반영 영역과 가중치 여부 등을 체크해 희망 대학의 반영 영역 위주로 학습계획을 세워 전략적인 학습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
◆5~6월
△ 학생부교과= 본격적으로 내신과 수능 병행 학습 전략을 세워야 한다. 수업 시간에 배운 개념과 내용을 관련 수능 기출문제를 통해 확인한다면 내신부터 수능까지 병행하는 학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중간고사가 끝나는 대로 6월 수능 모의평가 대비에 주력하도록 하자. 내신과 수능 학습을 병행하는 과정이 힘들겠지만 6월 수능 모의평가는 그동안의 기본기를 확인할 수 있는 시험이므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
△ 학생부종합= 대학별 수시모집 요강과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 전공 안내책자 등을 확인해보고 목표 대학의 인재상과 지원할 전형, 전공과 관련된 세부 정보들을 파악해두는 것이 좋다.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을 준비해야 하는 수시 지원 시기가 다가오는 만큼 자신의 학생부를 면밀히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부에 기재된 활동 내용을 시간 순으로, 의미 있는 활동 위주로, 자기소개서 각 항목에 적절한 활동 위주로 정리해보도록 하자. 또 활동별로 ‘계기-과정-결과-느낀 점’을 정리해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 논술= 본격적으로 대학별 모의논술이 시작되는 시기이며 대략 8월까지 실시된다. 모의논술은 목표 대학의 논술 시험을 미리 응시해볼 수 있고 나의 실력을 보다 객관적으로 점검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대학별 실시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대학별 홈페이지를 통해 모의논술 실시 기간을 확인하고 응시하도록 하자. 또 논술에서는 학생부의 영향력이 미미한 편이나 학생부의 불리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신 대비에도 소홀하지 않아야 한다. △ 수능= 6월 수능 모의평가는 재수생들이 함께 응시하는 첫 시험이자 수능을 주관하는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시험이다. 특히 6월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목표 대학의 지원 가능성을 파악하고 수시 지원선을 고민해 보아야 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최근 5개년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며 6월 수능 모의평가를 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출처:에듀포유
링크: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80416.01016073817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