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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 작성일18-01-16 11:35 조회660회 댓글0건본문
비상교육 중등 온라인강의 브랜드 ‘수박씨닷컴’이 전하는 중학교 생활 대표 궁금증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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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면 초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중학생이 된다. 이전까지 입지 않던 ‘교복’을 입고, 6년간 익숙해졌던 초등학교를 떠나 새 중학교에서 새 친구들과 생활하는 일은 설레기도 하지만 두려운 일이기도 하다. 특히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올라가면, 생활 환경, 학습 분위기 등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적응하기가 만만치 않을 수 있다.
입학을 앞두고 중학교 생활이 궁금하고 두려운 예비 중학생들을 위해 비상교육의 중등 온라인강의 사이트 ‘수박씨닷컴’의 도움을 받아 예비 중학생들이 가장 궁금해 할 점들을 Q&A로 정리해봤다.
○ 중학교 생활, 그것이 궁금하다
Q. 중학생이 되면 반 편성을 위한 시험을 본다는데 언제 보나요?
A. 일부 중학교에서는 입학 예정인 학생들의 실력을 미리 평가하여 반을 배정하는데 활용하기 위하여 ‘반배치 고사’를 실시합니다. 보통 2월 중순경 실시하며 시험 과목은 학교에 따라 달라서 영어, 수학만을 평가하거나 예체능까지 모두 포함해서 시험을 보기도 합니다.
Q. 중학교는 초등학교와 수업시간이 어떻게 다른가요?
A. 초등학교의 수업 시간은 40분이며 쉬는 시간은 10분이 주어집니다. 하지만 중학교에서는 수업시간이 45분으로 ‘5분’ 더 늘어납니다. 쉬는 시간은 동일하게 10분이 주어집니다. 또 초등학교에서 최대 6교시까지 수업이 있지만, 중학교는 최대 7교시까지 수업을 합니다.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인 시간표를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Q. 중학교 선생님들은 초등학교 선생님이랑 분위기나 성격이 좀 다른가요?
A. 담임 선생님이 대부분의 과목을 가르치는 초등학교와 달리 중학교의 경우 과목에 따라 선생님이 다릅니다. 과목별 선생님이 다르기 때문에 초등학교 때보다 무서운 선생님들도 있고 훨씬 재미있는 선생님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특별히 초등학교 선생님보다 중학교 선생님이 더 무서운 것은 아니니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 “중학교 공부, 많이 어려운가요?”
Q. 중학교에서 말하는 ‘내신’이란 무엇인가요?
A. 중학교는 자유학년제(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학년을 제외하고 보통 1학기(중간/기말고사)와 2학기(중간/기말고사)로 구분하여 1년에 총 4번의 시험을 봅니다. 여기에 수업 도중 틈틈이 수행평가도 실시합니다. 최종적으로 4번의 시험과 수행평가, 영어듣기 평가, 학습태도 및 숙제 등의 결과가 모두 합산된 성적을 ‘내신’이라고 합니다. 내신 성적은 고등학교 입학 시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꼼꼼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Q. 중학교 시험은 초등학교와 어떻게 다른가요?
A. 중학교 시험에도 초등학교와 마찬가지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시‧도 교육청이나 학교별 정책에 따라 기말고사만 치르는 학교도 있습니다. 내신 성적은 중간고사, 기말고사와 같은 지필 평가와 수행평가를 함께 반영해 산출합니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중학교에서 수행평가의 비중을 높이고, 지필 평가의 비중은 줄이고 있습니다.
또 중학교에서는 시험지에 직접 답을 쓰지 않고 OMR 카드에 답안을 표시하도록 합니다. OMR 카드에 답안 마킹을 할 때 반드시 별도의 ‘컴퓨터 사인펜’을 사용해야 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Q. 중학교 시험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A. 3~4일간 집중적으로 치르는 지필평가인 중간/기말고사는 정해진 범위에 대하여 학업성취도를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초등학교에 비해 평가의 범위도 넓어지고, 난이도도 높아집니다. 중학교 시험은 초등학교 시험과 문제 스타일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초등학교 때와 똑같은 공부 방법을 유지하기보다는 점차적으로 중학교 공부에 맞는 스타일로 바꿔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시험 약 3주 전부터 집중적인 시험 대비에 들어갑니다. 주요 과목에 기타 예‧체능 과목 시험이 추가되는 기말고사는 시험 한 달 전부터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보통 3~4주전에는 국‧영‧수‧사‧과 주요 과목의 개념을 정리하고, 2주 전부터는 주요과목 문제풀이 및 기타과목의 개념 정리를 합니다. 시험을 일주일 남겨둔 시점부터는 주요과목 문제풀이에서 나온 오답을 정리하고 부족한 개념을 정리합니다.
시험 대비 기간에 집중적으로 복습을 하기 위해서는 평소 공부를 꾸준히 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번에 몰아서 공부하는 ‘벼락치기’로는 넓은 시험 범위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없습니다. 평소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시험 범위 내에 있는 내용들을 최소 3번 이상 복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중학교 공부가 많이 어렵다고 느껴질 때는 언제든지 선생님이나 아는 선배에게 조언을 구해 보세요.
Q. 중학교의 수행평가와 서술형평가는 무엇인가요?
A. 수행평가는 학생이 학습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이나 결과를 통해 그 학생의 실력을 평가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생의 실력을 단지 문제를 맞히는 것으로 평가하지 않고, 폭넓은 지식을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평가합니다.
서술형평가는 주어진 질문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이나 생각을 직접 써서 답하는 시험문제입니다. 객관식이나 단답형 문제와 달리 문장이나 짧은 글 형태로 답해야 하기 때문에 ‘서술형’이라고 합니다.
Q. 중학교에서는 중간/기말고사만 잘 보면 되는 것 아닌가요?
A. 그렇지 않습니다. 내신 성적을 구성하는 평가 중 수행평가의 비중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수행평가의 종류는 평소 학습 과정과 태도, 시험형, 과제물 평가 등이 있습니다. 특히 과제형 평가는 제출기한을 놓치거나 마지막에 서둘러서 준비하다가 완성도가 떨어져 만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행평가는 미리 계획에 따라 진행되기 때문에 학기 초 선생님이 알려주는 수행평가 안내문을 잘 보관해두거나 ‘학교알리미’ 사이트에서 수행평가 내용과 일정을 확인해 놓고, 제출 기일에 맞춰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과목의 수행평가 일정이 동시에 몰리거나 지필 평가 시험 준비 기간과 겹치며 과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어려우므로, 플래너를 활용해 각 과목의 수행평가 내용과 제출 기한을 적어두고 계획을 세워서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지필 평가를 잘 보아도 수행평가에서 감점이 많으면 내신 성적이 낮아질 수 있단 점을 기억하세요. 또 중1 자유학년제 동안에도 수행평가는 시행되는데, 이 또한 학생부 ‘자유학기활동상황’에 기록되기 때문에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합니다.
수행평가를 확인하고 채점하는 사람은 과목 선생님입니다. 따라서 선생님이 제시한 평가 기준에 맞는 분량, 형식으로 작성했는지 작성 조건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과목별로 수행평가 유형을 파악하고 특징에 맞게 준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과목별 수행평가 유형 및 대비 방법은 다음을 참고하세요.
Q. 서술형 평가는 어떻게 대비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