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강점 분석 후 수시 전형 골라 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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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 작성일18-01-15 12:02 조회605회 댓글0건본문
교육 칼럼ㅣ예비 고 3 위한 조언
논술전형이라도 수능 점수 챙겨야
정시모집 축소, 경쟁 치열할 듯
지난 6일부터 전국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들이 2018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에 돌입했다. 이 일정이 끝나면 2018학년도 대입은 어느 정도 마무리된다. 그 말은 곧 2019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예비 고 3들이 이제 '수험생'의 자리에 들어선다는 뜻이기도 하다. 본격적인 대입 레이스에 뛰어들어야 하는 예비 고 3들이 앞으로 주목해야 할 사항들을 함께 짚어보자.
◇수시, 목표 대학 설정 앞서 자기 '강점' 분석해야
많은 수험생이 수시와 정시 중 어느 쪽에 집중해야 할지 고민한다. 하지만 답은 뜻밖에 간단하다. 올해 대입에선 수시로 26만5862명을 모집한다. 총 모집인원의 76.2%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년도보다 6189명(2.5%p) 늘었다. 이제 '수시 지원'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란 뜻이다. 예비 고 3이 해야 할 고민은 '어떤 전형 위주로 수시를 준비할 것인가'이다.
수시를 준비할 때는 가장 먼저 '전형 요소' 가운데 자신이 가진 강점을 찾아 분석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지원 전형을 고르고, 해당 전형이 있는 대학 위주로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게 현명하다. 현재 대입 제도에서 수시 전형은 크게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논술, 적성, 특기자의 5개로 나눠볼 수 있다.<표 참조>
다섯 가지 전형 유형 중 학생부종합전형(학종)과 특기자전형의 경우, 고교 생활 속에서 해당 전형 지원을 꾸준히 준비해온 수험생에게 적합하다. 이 중에서도 상위권 대학 학종은 '순수종합전형'인지, '교과종합전형'인지를 구분해 준비해야 한다. 명확하게 구분하기는 어렵지만, 경희대를 사례로 들어보면 네오르네상스전형은 전자에 해당하고, 학생부종합(고교연계)전형은 후자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이 두 가지 전형의 차이점을 잘 살펴보면 학종 지원 시 전형 요소 간 경중을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특기자전형의 경우 계량화할 수 있는 특기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단 일부 대학은 학종 형태로 특기자전형을 진행하기도 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성적이 가장 중요한 요소다. 다만 일부 대학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따라 지원 가능 점수가 크게 달라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특히 최상위권 대학의 경우 지원 가능 점수가 매우 높다. 우선 전년도 합격점을 참고하고, 대학별 학생부 반영 방법(반영 교과, 등급 간 점수 차 등),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을 고려해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논술전형은 논술고사 성적과 함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당락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대학·학과에 따라 다르지만, 일부 대학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자가 지원자의 50% 정도에 그치기도 한다. 따라서 논술전형에 지원하려는 수험생은 수능 학습도 철저히 해야 한다.
적성전형은 수능·논술 등 준비가 조금 덜 된 수험생이 많이 지원하는 전형이다. 내신·수능과 함께 적성평가를 준비하되, 대학별 출제 유형에 따라 맞춤식으로 학습해야 한다.
◇수시, 목표 대학 설정 앞서 자기 '강점' 분석해야
많은 수험생이 수시와 정시 중 어느 쪽에 집중해야 할지 고민한다. 하지만 답은 뜻밖에 간단하다. 올해 대입에선 수시로 26만5862명을 모집한다. 총 모집인원의 76.2%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년도보다 6189명(2.5%p) 늘었다. 이제 '수시 지원'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란 뜻이다. 예비 고 3이 해야 할 고민은 '어떤 전형 위주로 수시를 준비할 것인가'이다.
수시를 준비할 때는 가장 먼저 '전형 요소' 가운데 자신이 가진 강점을 찾아 분석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지원 전형을 고르고, 해당 전형이 있는 대학 위주로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게 현명하다. 현재 대입 제도에서 수시 전형은 크게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논술, 적성, 특기자의 5개로 나눠볼 수 있다.<표 참조>
다섯 가지 전형 유형 중 학생부종합전형(학종)과 특기자전형의 경우, 고교 생활 속에서 해당 전형 지원을 꾸준히 준비해온 수험생에게 적합하다. 이 중에서도 상위권 대학 학종은 '순수종합전형'인지, '교과종합전형'인지를 구분해 준비해야 한다. 명확하게 구분하기는 어렵지만, 경희대를 사례로 들어보면 네오르네상스전형은 전자에 해당하고, 학생부종합(고교연계)전형은 후자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이 두 가지 전형의 차이점을 잘 살펴보면 학종 지원 시 전형 요소 간 경중을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특기자전형의 경우 계량화할 수 있는 특기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단 일부 대학은 학종 형태로 특기자전형을 진행하기도 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성적이 가장 중요한 요소다. 다만 일부 대학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따라 지원 가능 점수가 크게 달라진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특히 최상위권 대학의 경우 지원 가능 점수가 매우 높다. 우선 전년도 합격점을 참고하고, 대학별 학생부 반영 방법(반영 교과, 등급 간 점수 차 등),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을 고려해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논술전형은 논술고사 성적과 함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당락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대학·학과에 따라 다르지만, 일부 대학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자가 지원자의 50% 정도에 그치기도 한다. 따라서 논술전형에 지원하려는 수험생은 수능 학습도 철저히 해야 한다.
적성전형은 수능·논술 등 준비가 조금 덜 된 수험생이 많이 지원하는 전형이다. 내신·수능과 함께 적성평가를 준비하되, 대학별 출제 유형에 따라 맞춤식으로 학습해야 한다.
◇정시, 군별 지원 패턴까지 고려해 준비
2019학년도 정시 모집인원은 8만2972명에 불과하다. 선발 방식은 전년도와 크게 다르지 않으나, 모집인원이 줄어드는 만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상위권 학생의 경우엔 수능에서 실패하는 영역이 없도록 고르게 학습해야 한다. 간혹 목표 대학의 영역별 반영 비율에 따라 일부 과목만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수험생이 있는데, 실제로는 뜻대로 조합이 되지 않아 환산점수가 낮게 산출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다음으로는 군별 지원 패턴을 잘 살펴보고 지원해야 한다. 목표 대학과 경쟁 관계에 있는 대학의 지원율이나 점수까지 고려해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얘기다.
2019학년도 정시 모집인원은 8만2972명에 불과하다. 선발 방식은 전년도와 크게 다르지 않으나, 모집인원이 줄어드는 만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상위권 학생의 경우엔 수능에서 실패하는 영역이 없도록 고르게 학습해야 한다. 간혹 목표 대학의 영역별 반영 비율에 따라 일부 과목만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수험생이 있는데, 실제로는 뜻대로 조합이 되지 않아 환산점수가 낮게 산출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다음으로는 군별 지원 패턴을 잘 살펴보고 지원해야 한다. 목표 대학과 경쟁 관계에 있는 대학의 지원율이나 점수까지 고려해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얘기다.
올해도 수능 전 4회의 학력평가(3월 8일·4월 11일·7월 11일·10월 16일)와 2회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6월 7일·9월 5일)가 실시된다. 각 시도교육청이 주관하는 학력평가는 자신의 영역별 위치를 전국 단위로 판단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되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는 올해 수능 출제 경향과 난도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이므로 시행 일정에 따라 꼼꼼히 준비하는 게 좋다.
출처:조선에듀
링크: http://edu.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08/201801080028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