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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공부 전략] 자유학기제 비교과활동, 특목고 입시의 중요평가 잣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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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 작성일18-01-10 11:34 조회4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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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중학교 학생이 학습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 = 비상교육]
초등학생과 중학생. 나이로는 한 살 차이지만 사회적 인식은 그보다 훨씬 크다. 학부모와 학생들은 중학교에 가면 초등학교와 무엇이 달라지는지, 어떤 공부를 해야 할지, 매번 바뀌는 교육제도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민에 놓이게 된다. 이런 학생·학부모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비상교육이 내놓은 '중등 신입생 학습 가이드북'을 통해 새해 중학생이 되는 학생들의 공부 전략을 어떻게 짜야 할지 살펴보자. 

가장 먼저 학생들에게 고민으로 다가오는 것은 2018학년부터 외고·국제고·자사고의 우선 선발권이 폐지된다는 제도 변화다. 기존에는 전기 모집 고교에 떨어지면 일반고에도 다른 학생과 동일하게 선택 지원이 가능했다.
하지만 동시 전형을 실시하게 되면서 희망하는 일반고 지원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커졌다. 비상교육은 "외고·국제고·자사고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해당 학교에 불합격할 경우 동시 전형에 따른 일반고 선택 시의 불이익을 미리 고려해야 한다"며 "이들 학교에 진학하려는 학생은 더욱 신중한 태도로 소신 지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렇다면 외고·국제고·자사고를 무조건 포기해야 할까. 비상교육은 "이미 진학한 외고·국제고·자사고가 이후에 일반고로 바뀌면 어쩌나 걱정하는 학부모가 많은데, 일반고로 전환되더라도 입학한 시기의 학교 지위는 그대로 이어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에 지니고 있었던 우수한 학교 시설과 교사진,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다년간의 대입 노하우, 동문 네트워크 등 명문대 입시에 유리한 인프라 등도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며 "이런 점을 고려해 자신의 진로 적성에 맞는 현명한 고교 선택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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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 역시 예비 중학생들의 큰 고민거리다. 자유학기제는 교과 수업 일부가 자율과정으로 편입돼 활동 중심의 수업으로 연계되는 수업을 뜻한다. 발표·조사·토론 등 교과 수업이 활동 중심으로 바뀌며, 선생님의 일방향 강의는 줄고, 학생 참여형 수업이 늘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비상교육은 자유학기제에 대한 대처법으로 먼저 줄어든 교과시간에 대비한 예·복습 습관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자유학기제에는 교과시간이 1주 평균 약 8시간 정도 줄어들지만 교과 진도는 모두 나가야 하므로 수업이 빠르게 진행된다. 예·복습을 충분히 해야 1학년 학습의 결손 없이 2학년 때 원활한 공부가 가능하다. 

자율활동 시간을 활용한 진로 탐색도 중요하다. 자율과정 시간에는 다양한 진로 탐색, 주제선택형 활동, 동아리, 예체능 활동이 진행된다. 이 같은 활동으로 진로와 적성을 발견하고 체험하는 과정은 꿈과 목표를 이루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자유학기제 수업 형태는 토론·발표·프로젝트·모둠형 수업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지만, 이런 수업에 제대로 참여하기 위해서도 완벽한 교과 이해는 필수다. 심화응용된 지식이 있어야 프로젝트·과제를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상교육은 "기존 수업보다 다양한 형태로 재미가 더해지지만 더 적극적으로 교과 지식을 활용해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통합교과형 배경지식을 기르는 것도 자유학기제 적응에 도움을 준다. 자유학기제는 과목을 넘나드는 통합교과 활동이 진행된다. 자율과정도 주제별 선택 수업과 동아리 활동 등 풍부한 배경지식을 요구한다. 독서는 폭넓은 배경지식과 생각하는 능력을 길러줘 다양한 형태의 참여형 수업에 큰 도움이 된다. 

평가 방법이 달라진 만큼 달라진 평가에 대비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자유학기제에서는 수업과정에서의 발표, 토론, 태도 등 모든 과정이 평가 대상이 된다.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평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가 필요하다. 또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방식에 적용할 수 있는 도전 정신이 필요하다.

비상교육은 "자유학기제의 비교과 활동은 특목고 입시와 대입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중요한 평가 항목"이라며 "다양한 자율활동, 통합교과형 수업 등에 적극적으로 임한 학생은 고입·대입 학생부 종합 전형을 준비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록 자유학기제 성적이 고교 입시에 반영되진 않지만, 활동 내용은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란 등 학생부 곳곳에 서술식으로 기록되는 중요한 요소라는 설명이다. 

이 밖에도 비상교육은 이번 겨울방학 공부를 도와줄 선배 학생들의 조언도 제시했다. 문일고 전교 1등이라는 최준식 학생은 "나무를 보기 전에 큰 숲을 파악하듯 공부하기 전에 계획을 세우면 공부의 목표나 큰 틀을 파악할 수 있어 훨씬 명료하고 방향성 있게 공부할 수 있다"며 "중학교 때부터 공부 계획을 세우는 습관을 갖는다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공부해야 할 과목과 내용이 많아지더라도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서울대에 재학 중인 주현경 학생은 "가장 취약하다고 생각하는 과목을 우선순위 과목으로 잡고 방학 때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한다"며 "그중에서도 수학과 영어는 기본기를 쌓는 것이 중요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중요도도 커지므로 지금부터 수학과 영어를 열심히 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출처:매일경제

링크: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8&no=19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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