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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잡아야 하는 예비 고3, 어떻게 공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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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 작성일18-01-17 10:45 조회4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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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3을 위한 겨울방학 국어 학습법 ① 권규호 이투스 국어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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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를 잘해야 좋은 대학을 갈 수 있다.” 

최근 수능 국어 영역의 난이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문 구성과 문제의 유형이 달라져 많은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국어 영역은 중위권과 상위권을 가르는 변별력의 핵심으로 주목받으며 그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영어 절대 평가로 인해 국어가 상대적으로 더 중요해졌습니다. 이제 예비 고3들은 국어를 잘해야만 좋은 대학을 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번 겨울방학, 어떻게 공부해야 ‘국어’를 꽉 잡을 수 있을까요? 

 

 

○ ‘지문의 수 줄고 길이는 늘어난’ 2018 수능, 정보량 많아지는 경향 심화

 

수능 국어의 총 문항 수는 45문제입니다. 영역별로 △화법 5문제 △작문 5문제 △문법 5문제 △독서 15문제 △문학 15문제가 출제되고, 각 영역마다 해당 영역의 기본 개념과 자료 분석 능력을 평가합니다. 특히 문법과 문학에서는 해당 영역과 관련된 지식을 다룬 1000~1400자 길이의 지문을 제시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문법 개념과 문학 작품을 분석하기를 요구하는 신(新)유형 문제가 출제되고 있습니다.  

 

최근 수능 국어 독서 영역에서는 지문의 수는 적어지고, 지문의 길이가 길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정보의 양이 많아지는 경향이 심화됐는데, 특히 독서 지문은 전체적으로 정보량이 많아 독해가 까다로웠습니다. 

 

대표적으로 2018 수능 27~32번 지문은 ‘환율 오버슈팅’에 따른 경제적 영향과 이에 대한 ‘정부 정책’을 다루었습니다. ‘환율 오버슈팅’으로 인해 ‘국내 통화량’, ‘실질 통화량’, ‘시장금리’, ‘환율’ 등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종합적으로 이해해야 했으므로 많은 수험생들이 독해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2018 수능 39~42번 지문도 ‘디지털 통신 시스템’의 구조와 원리를 다루었는데, ‘기호 집합의 엔트로피’, ‘상중 부호화’, ‘차동 부호화’ 등의 생소한 개념이 제시되어 역시 독해가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41번 문제는 <보기>의 사례와 부호화 과정을 연결 지어 추론해야 하는 문제여서 제법 어려웠습니다. 다만, 문제가 꼬여있지 않아 일부 학생들은 쉽게 풀기도 했습니다.  

 

 

○ 수능 국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Self 분석’이 먼저 

 

최근 출제경향을 볼 때 독서는 앞으로 얼마든지 더 어려워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비 고3이 되어 맞는 이번 겨울방학에 국어 학습 전략을 체계적으로 세우고 실천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무작정 계획부터 세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계획을 세우기 전에 자신의 약한 부분을 먼저 점검해야 합니다. 이전까지 치른 모의고사를 바탕으로 화법/작문/문법/독서/문학 다섯 영역 중 자신이 어떤 영역이 취약한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등을 꼼꼼히 분석해야 합니다. 분석의 정확도를 위해 가장 잘 본, 혹은 가장 못 본 모의고사는 판단 기준에서 제외하는 것도 좋습니다. 

 

자신의 취약점을 분석한 뒤에는 자신의 취약점을 보강할 수 있는 방법 위주로 학습해야 합니다. 취약점에 따른 구체적인 학습 방법을 소개합니다.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는 국어 학습의 걸음마] 

 

수능 국어를 정복하기 위해서 개념 학습과 기초 능력을 함양해야 합니다. 국어에서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는 국어 공부를 위한 걸음마와 같습니다. 시의 표현법이나 소설의 구성과 관련된 개념을 모르고서는 문학 작품을 분석하기가 어렵습니다. 문학 작품의 표현법이나 구성 등에 대한 기본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문학 작품에서 그러한 개념을 찾아낼 수 있어야 합니다. 문법은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가 더욱 중요합니다. 구체적인 예문이나 자료에 기본 개념을 적용하고 분석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미리 기본 개념 학습을 한 경우라면, 취약한 개념을 확인하고 이를 보완하는 식으로 겨울 방학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스로 개념 학습의 정도를 판단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정말로 기본 개념을 탄탄히 다져 두었는지를 객관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취약한 부분을 확인한다면 겨울 방학을 활용하여 이를 보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비 고3이라면, 이번 겨울방학 동안 이전까지 공부했던 기본 개념을 조금 더 깊이 있게 공부하고, 조금 더 넓게 공부하길 바랍니다. 앞서 정리한 기본 개념 정리 노트를 활용하여 복습하되, 개념서나 강의에서 배운 것을 자신의 말로 정리하고 내용을 수정·보완해야 합니다. 또 혼동되는 개념을 비교하여 정리해 두거나, 개념 적용 시 주의할 점을 구체적으로 적어두면 실전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독서 지문 문학 작품을 분석하는 일관된 틀을 갖추어야] 

 

덧붙여 수능 국어 고득점을 위해서는 독서 지문과 문학 작품을 제대로 분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관된 분석의 틀을 갖추어야 합니다. 혼자서 기본 개념을 정리하고 독서 지문, 문학 작품을 분석하는 틀을 갖추기란 쉽지 않으므로 잘 정리된 기본 개념서나 인터넷 강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어떤 일이든 마찬가지이겠지만, 기초가 가장 중요합니다. 국어 공부에 있어 이 시기의 공부가 전체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따라서 조급함을 버리고 더디지만 꾸준히 기초 단계 학습을 다져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EBS 연계 대비 미리 해두는 것이 좋아] 

 

EBS 교재를 미리 공부해두는 것도 좋습니다. 학기가 시작되면 내신과 수능 공부를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EBS 연계 대비를 할 시간이 부족합니다.  

 

다만, EBS 연계 대비는 문학을 중점으로 하길 추천합니다. EBS 교재에 수록된 독서 지문은 변형되어 수능에 출제되기 때문에 체감 연계율이 낮습니다. 반면, 문학은 원작을 변형할 수 없기 때문에 EBS에 수록된 작품 중 일부가 수능에 그대로 출제됩니다. 

 

EBS에 수록된 문학 작품을 수능 시험장에서 익숙하게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정리해두면 좋습니다. 구체적으로 문학 작품의 표현상 특징, 구성 등을 정리하고, 문제가 변형되더라도 풀어낼 수 있을 정도로 작품의 내용과 주제를 깊이 있게 이해해 두어야 합니다. 고전 시가의 가사나 소설, 극과 같이 길이가 긴 작품들은 EBS에 수록되지 않은 부분들이 출제될 수도 있으므로, 작품 전체를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에듀동아

링크: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180116175238669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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