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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3, 입시 준비 어떻게?] 고2 겨울방학부터 '자소서' 쓰며 입시 '큰 그림' 그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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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 작성일18-01-24 16:47 조회4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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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3, 입시 준비 어떻게?] 고2 겨울방학부터 '자소서' 쓰며 입시 '큰 그림' 그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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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3000287_0.jpg▲ 예비 고3 학생들은 이번 겨울방학부터 희망 학과, 자기소개서, 모의고사 등 2019학년도 입시 전반에 대해 차분하게 전략을 짜야 한다. 지난주 서부산권 일반계고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를 돕기 위해 동서대에서 열린 '미래인재학교'. 부산시교육청과 서울대가 공동 주최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
          
2018학년도 입시가 대강 마무리되어 간다. 이제 예비 고3 학생의 마음이 슬슬 바빠진다. 이 즈음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입시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려 보는 것도 필요하다. 성공적인 2019학년도 대입 입시을 위해 지금부터 준비할 것이 무엇인지 부일에듀와 함께 짚어 본다.
 
학생부전형 필수 자기소개서
일찌감치 써 두고 보완해야
2학년 학생부 보며 항목별 체크도

수시 6회·정시 3회 지원 기회  
전체를 아우르는 전략 구상 필요  
장단점 파악 수시지원 미리 계획을  

고3 땐 6회로 늘어나는 모의고사  
재수생 고려해 실제 성적 예측하고  
지원 가능 대학·학과도 파악해야 

■자기소개서, 서둘러 준비 
자기소개서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필수적이다. 그런데 수시 원서 접수 시점에 자기소개서를 급히 준비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이렇게 되면 내용도 부실할 뿐만 아니라, 수능을 코앞에 두고 공부 리듬이 깨질 수 있다. 대학은 수험생들의 학생부를 일일이 살펴보기 어렵다. 결국 자기소개서를 통해 자신의 장점을 압축적으로 보여 줘야 한다. 이번 겨울방학부터 준비해야 하고, 늦어도 3월부터는 꼼꼼히 챙겨야 한다. 그러고는 1학기 기말고사 종료 후 수정·보완하면 좋다. 학기 중에 읽지 못한 진로 관련 책은 방학 때 읽고 독서활동 사항에 기재하면 된다.

현 자기소개서 양식은 2015학년도부터 쓰이고 있다. 3번까지 공통이고, 4번은 대학마다 질문과 글자 수가 다르다. 서울대 자기소개서 4번은 최근 3년간 자신에게 큰 영향을 미친 책 3권을 골라 그 이유를 각각 500자 이내로 적도록 요구한다. 부산대는 지원 동기, 학업 계획, 진로 계획을 1500자 이내로 서술하도록 한다.

다음 달 말이면 2학년까지의 학생부가 완성된다. 한 부 출력해 틈틈이 항목별 배치할 사항을 체크해야 한다. 하나의 소재를 너무 길게 서술하면 지루할 수 있으니 500자 단위로 하나의 소재를 구상하는 편이 좋다. 

■수시·정시 통합 지원 전략 필요 

원서 접수는 수시 6회, 정시 3회까지 할 수 있다. 이 기회를 분리하지 말고 9회 전체를 아울러 구상해야 한다. 크게 보면 수시는 학생부로, 정시는 수능 성적으로 판가름난다. 학생부 성적에 수능 성적(최저학력기준)까지 요구하는 대학도 있는 반면, 수능과는 무관하게 학생부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도 있다. 따라서 유불리를 면밀하게 따져야 한다. 논술을 대비해야 하는 학생이라면 정기적인 논술 학습과 더불어 수능도 준비해야 한다. 수능 공부는 논술 문제를 풀기 위해서도 필요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기 위해서도 필수다. 

화학공학과를 희망하는 A학생의 사례를 보자. A학생은 평소 모의고사 성적이 약한 반면, 수학과 화학 과목은 강하다. 이 학생은 정시 가능성을 낮게 예측하고 수시 기회를 최대한 살린다는 계획을 짰다. 수능최저학력을 요구하지 않는 대학을 목표로 잡은 A학생의 수시지원 계획과 결과는 표와 같다. A학생이 수시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불리함, 즉 수능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는 지원 계획을 세웠기 때문이다. 자신의 강점을 자기소개서에 정확히 기재하는 것도 중요하다. 3학년이 시작되기 전에 A학생처럼 수시 지원 계획을 세우고 미흡한 부분을 3학년 1학기에 보충한다고 생각해야 한다. 

■모의고사 성적 관리에 만전을 
고2 때까지는 1년에 4회 모의고사를 보지만 고3이 되면 6회로 늘어난다. 그중 6·9월은 재수생까지 참여한다. 학생들은 실제 수능 성적표를 받아들고는 모의고사에 비해 점수가 낮게 나왔다고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시험은 난이도뿐만 아니라 응시집단의 수준도 중요하다. 6·9월에 재수생들과 함께 시험을 보지만 매년 5만 명 이상의 재수생이 모의고사를 안 치고 수능으로 직진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수험생에게 자신의 수능 성적을 예측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원점수다. 국어와 수학은 100점, 탐구는 50점 기준으로 평소 자신의 점수를 기존 수능 결과와 비교해 보면 예측이 가능하다. 지난해 수능 등급컷을 정리한 표2를 보면 원점수를 통한 자신의 위치를 알 수 있다. 만약 자연계열 학생이 국어와 수학 가형에서 85점을 받고 생명과학Ⅰ과 지구과학Ⅰ에서 각각 40점을 받는다고 가정해 보자. 그러면 응시한 전 과목이 3등급 이내에 들게 된다. 이를 통해 정시에서 지원 가능한 대학과 학과의 윤곽이 드러나게 된다. 

최근 학생부 중심 전형 증가와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로 모의고사에 소홀한 학생이 많아졌다. 특히 상위권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는 전형이 많다. 이를 두고 수능 준비가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시에서 상향 지원하기 때문에 꽤 많은 학생들이 정시도 지원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부일에듀 오태환 대표는 "자기소개서 준비를 수시 원서 접수 직전까지 미루다가 벼락치기식으로 준비하는 게 부산 학생들의 고질적인 문제"라며 "미리 준비하고 수능 리듬을 잃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김마선·이우영 기자 edu@busan.com 
 
 
출처: 부산일보
링크: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801230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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