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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과학, 내신 성적 좌우하는 ‘킬러문항’ 어떤 단원에서 출제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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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천 작성일18-02-19 21:40 조회8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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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고교 진학을 앞둔 예비 고1 학생들은 고등학교 학습은 중학교 학습과 다른 관점에서 시작됨을 기억해야 합니다. 고등학교 수업 및 시험은 분명 중학교 때와는 분명 많은 부분에서 다릅니다. 하루 한시라도 빨리 이 부분을 깨닫고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아직 중학교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데, 바로 이때가 위기이자 기회입니다. 중학교와 다른 고등학교 학습을 빨리 느끼고 이해하여 나를 변화시킨다면 기회가 될 것이고, 그렇게 못한다면 위기가 되는 것입니다. 

 

 

중학교 때 우리는 과학을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때 우리는 과학탐구를 학습하게 될 것입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차이는 바로 과학과 과학탐구의 차이입니다. “과학과 과학탐구 무엇이 다르지?”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을 것입니다. 중학교 때는 특정 과학 현상 자체에 대한 질문들이 주를 이루었다면, 고등학교 때는 그러한 과학 현상이 왜 나타나게 되는지, 그리고 앞으로 그 현상들이 어떠한 방향으로 변화하게 될 지를 추론하는 과정으로 질문들이 주로 등장하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들면, ‘지구온난화가 무엇인가’를 물어보는 것이 중학교 과정에서의 질문이었다면 고등학교 과정에서는 ‘지구온난화가 무엇이며, 왜 발생했는지 그리고 지구온난화를 통해 어떠한 변화가 나타나는지’에 대한 질문이 고등학교 과정의 과학입니다. 

 

따라서 단순 암기가 아닌 원리와 현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암기가 필요한 것입니다. 또한 통합과학에서는 더 이상의 벼락치기가 있어서는 안 됩니다. 이는 기본적인 학습량이 다르고, 학습의 깊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중학교 때를 생각하며 벼락치기를 통해 내신을 준비한다면 분명 어려움을 겪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매 주 확인 학습을 진행하여, 중간 중간 본인이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양치기 소년이 되자’ 

 

흔히들 양치기 소년이 되지 말라고 합니다. 이 말은 많은 문제를 푸는 것으로 공부를 다 하지 말고, 사고력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문제 풀이를 하라는 의미의 말입니다. 하지만 우선 처음에는 양치기소년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양치기 소년이 되어서 많은 문제들을 접하고 또 접하면서 중요한 문제와 개념을 파악하는 힘을 스스로 키워야 합니다. 좋은 문제와 깊은 사고력을 가진 학습은 기본적으로 양치기 소년의 과정을 거친 학생들만이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절대로 양치기 소년이 되지 말라는 말을 학습을 적게 해도 된다는 구실로 사용하는 어리석은 학생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 어떤 단원을 집중 대비해야 ‘고난도 문항’ 잡을 수 있을까?  

 

내신 시험에서 변별력 있는 학생이 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를 위해 내신 시험의 평가 요소를 알아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시험문항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는 여러분이 시험 범위 내에서 학습한 내용 중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필수 개념을 묻는 문항이며, 두 번째는 여러분의 시험 성적으로 등급을 구분하기 위한 문항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문항에는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흔히 말하는 변별력을 가지는 문항들이 존재 하는데, 우리는 이를 ‘킬러 문항’이라 말을 합니다. 

 

 

 

변별력을 갖춘 학생이 되려면 바로 킬러 문항들에 대한 대비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이에 따라서 여러분은 변별력 있는 문항이 출제될 단원들을 예상하고, 그 부분에 대한 심화학습을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입니다. 그 단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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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위에 제시된 주요 핵심 단원들은 단순 개념의 암기를 넘어서 문제 해결 능력이 많이 요구되는 단원들입니다. 따라서 기본적인 개념을 튼튼히 하는 과정도 매우 중요하겠으나, 개념을 정리한 후 반드시 충분한, 양질의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 스스로에 대한 믿음으로 학습을 시작하라 

 

“과학은 어려운 과목이야, 그러니 내가 과학을 못하는 것은 당연해!” “나는 문과적 성향이 너무 강해서 과학은 못하는 것이 당연해” 

 

위와 같은 생각들은 과학을 어려워하고,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학생들의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로 진학하기 전, 특히 통합과학을 학습하기 전 여러분들이 과학이 어렵다는 선입관을 가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플라시보 효과에 대해 간단히 살펴봅시다. 플라시보 효과란 위약효과를 의미합니다. 2차 대전 당시 부상을 입은 군인에게 투약할 모르핀이 없자 일반 식염수를 모르핀이라 거짓으로 말하고, 부상 군인에게 투여하자 일부 군인들에게서는 실제 통증의 완화가 나타났다는 것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이것을 우리의 학습에 적용을 해봅시다. 우리의 뇌는 상상과 실재를 구분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과학을 어렵다고 생각하면 할수록 더욱 어렵게 느껴질 것입니다. 반면에 쉽다고 혹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우리의 뇌는 쉽고, 더 잘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여러분을 이끌어 갈 것입니다. “나는 과학을 한 번도 제대로 공부해 본적이 없어서 어려울 것이야” 라는 생각 보다는 “과학, 제대로 한번 해볼까” 라는 생각을 통해 여러분의 꿈을 더욱 더 꿈틀거리게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하길 바랍니다. 누군가가 여러분에게 얼마나 열심히 공부했나요? 라는 질문을 했을 때, 누구나 다 말하는 것처럼 “나름 최선을 다했습니다”라는 말 대신 누가 봐도 절대적 최선을 다했다고 말 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출처:에듀동아

링크: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1802191941274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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